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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신장동 지역의 과밀행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날 착공을 계기로 함께 추진되고 있는 본청사 건립도 2027년 개청을 목표로 본격화됐습니다.]

15일 수청동 일원 신장2동 청사 건립부지에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이 개최됐습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과밀 행정동으로 운영되던 신장동의 행정 수요를 분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주민들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첫 삽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주민 한 분 한 분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게 됐습니다.”

신장2동 청사는 총 20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3,8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처리 공간과 상담실,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과 소모임실, 다목적 강당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산시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커뮤니티 허브’로 조성돼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