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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수원지역 국가·독립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 나섰습니다. ]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오늘 의료공단과 협약을 맺고 개별 호수에 있는 분들, 열악한 환경에 있는 분들 일일이 찾아서 더 나은 환경에 모시는 것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자체와 독립유공자 지원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종진 이사장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수원특례시와 수원 지역 국가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그들의 후손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수원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수원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양로·양육시설인 보훈원과 주거시설인 보훈복지타운, 보훈요양원 등 다양한 보훈복지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