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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5월부터 100일간 수원시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민 민원함, ‘폭싹 담았수다’에 접수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발로 뛰는 행정에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민원 해결에 나섰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이 바라는 건 거창한 사업보다는 눈 앞의 불편을 바로 해결해주는 행정입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

민원함에 접수된 민원 중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일원 주민들은 10년 전부터 토지 보상 협의와 토지 분할이 지연되면서 도로 개설 공사가 중단돼, 가스와 수도 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수원시는 해당 민원을 반영해 도로 개설 공사와 연계한 상수관로·가스관 신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상옥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이번에 폭싹 담았수다 거기에 (민원을) 써내보라고 해서 써내고 설마했죠. 그동안 안됐던 게 될까 했는데 올해 들어서 많이 신경써주시고...”

오는 11일까지 운영되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 민원함에는 8월 6일까지 총 1,537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수원시는 이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해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