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화성특례시가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올해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20명이 서훈을 받으며 광복의 의미를 더욱 깊게 가슴에 새겼습니다.]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내 나라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독립운동 유공자와 그 후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0년 전 그날처럼 그날의 함성을 모두 함께 외쳐보겠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윤대성 회장 / 광복회 화성시지회
“역사는 기억하는 자의 것이며, 그 기억을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식,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화성지역에서 항일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 14명과 쿠바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6명의 서훈이 확정되며,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더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