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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과 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 8135번 노선이 16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잠실과 동서울터미널까지 직행하는 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지난 15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오산발 잠실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개통식이 개최됐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번에 오산시 재정을 투입해서 직접 오산 시내를 관통해서 동서울이나 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8135번 시외버스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송탄발 오산경유 8136번 노선이 재편된 것으로, 그간 교통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 사이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용학 / 오산시 중앙동
“다시 개통을 한다고 하니까 시민의 입장으로서 너무 편리할 것 같고...”

앞서 오산시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김포국제공항행 공항리무진 재개통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힘써왔으며, 올해 말까지 세교2지구발 세교1지구 경유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노선과 세교2지구발 판교·야탑행 노선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