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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지난 27일,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열린 ‘오산댕댕이 축제’에는 많은 시민들과 반려동물들이 함께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의 14000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오늘 하루라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반려견 문화축제를 계획...”

이상복 의장 / 오산시의회
“오늘 축제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동시에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랍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찾아온 보호자와 반려견들도 함께 참여해 이웅종 교수의 바른산책특강을 비롯한 팻밀리 올림픽 기다려, 달리기 대회, 장기자랑, 패션쇼,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외에도 팻 훈련상담, 건강상담, 청결미용, 반려용품 플리마켓,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