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수원시가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력은 갖췄지만 자금이 부족한 초기 창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원시는 20일 투자유치와 기업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차 펀드에 8개 운영사가 더 큰 지혜를 발휘해주시면 수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초기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등 8곳입니다.

홍원호 /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이번 펀드의 취지에 대해서는 많이 저희가 좀 더 이해하고, 공감을 하고 그 성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민석 부사장 / SJ파트너스
“창업 초기 기업들이 성장해서 더 큰 펀드들로부터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입니다.

한편, 2023년 출시된 1차 펀드는 총3149억 원이 조성됐으며, 수원 기업 19곳에 315억원을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