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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최병선 의원이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와 관련해 총무과의 행정 개입 및 외부 연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을 요구했습니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행사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 세금이 투입된 청년 정책 행사가 정치적 목적의 홍보성 이벤트로 변질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병선 의원 / 경기도의회］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5년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가 발주되고 정식 계약이 체결된 이후, 도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 A씨가 재단 업무에 직접 개입한 사실이 고발장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대폭 축소된 반면, 연예인 공연과 사회자 섭외 등 홍보 중심의 무대 구성으로 재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행정 절차상의 위법,부당 여부, 내부 통제 부실, 복무규정 위반 등 행정적 책임 영역에서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BC뉴스 김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