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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종 대표의원이 민생예산 삭감 및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한 항의로 삭발식과 단식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 힘은 삭감된 민생예산의 복구를 촉구하며, 김동연 지사의 정무, 협치라인 전원 파면을 주장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 삶을 직접 겨냥한 예산 삭감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폭거”라고 규정하며, 김동연 지사의 정무·협치라인 전원 즉각 파면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예산 농간, 현장을 외면한 오만한 정무·협치 라인, 여기에 행정사무감사까지 무단 거부한 조혜진 비서실장 사태가 겹치며, 경기도정이 총체적 위기로 빠져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복지단체들까지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어르신·장애인 예산 대폭 삭감 문제, 그리고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에 가려진 ‘이증도감(李增道減)’ 구조가 도민 몫을 깎아내리는 심각한 왜곡이라고 지적하며, 각 상임위 예산심사에서 전면 해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도민에게 돌아가야 할 복지예산을 쳐내고, 정치적 목적의 예산만 챙기는 행태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줄어든 어르신·장애인 예산을 반드시 원상 복구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현종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런 상황이 온 것 자체가) 김동연 지사가 대화나 협의를 제대로 해왔다면 이런 일이 절대 벌어지지 않죠. 김동연 지사의 협치 능력은 0점입니다.

국민의힘은 마지막으로 김동연 지사에게 복지예산 삭감 즉각 중단, 그리고 정치가 아닌 도민의 실질적 삶을 회복시키는 예산 편성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Ybc뉴스 김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