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12일 오전 1시 5분경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단열 제품 제조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여주 단열 제품 제조 공장 화재)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9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인접 건물로 불이 연소 확대될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불은 1시간 20분 만인 오전 2시 26분, 완전히 꺼졌습니다.
(오전 2시 26분, 완진)

소방 당국은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