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남부·북부·서부로 나눠 복지시설 3개소를 순회했는데요. 현장, 다녀왔습니다.]

놀이·학습, 활동이 한창인 아이들 옆으로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모여앉아 담소를 나눕니다.

29일 오후 평택시 신장동의 아동복지시설. 16명의 시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상품권 전달에 나섰습니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원
[위원장들의 의정 활동비를 위원장님들이 쓰지 않고 좋은 복지시설에 지원을 해줘야겠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마음으로라도 해줘야겠다는 취지에서 하게 됐습니다. 아동복지에 대한 정부 차원이나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을 줘야 해결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평택시 남부에 위치한 평안밀알센터, 서부의 해피홈방성환 지역 아동센터, 북부 평택나눔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민수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의정활동 하기에도 워낙 바쁘신데 이런 작은 소규모 지역 아동센터를 돌아봐 주시고... 이건 관심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의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한편, 평택시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곽미연/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시민들이) 작지만 지역 나눔아동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 하고요. 평택시 의원님들도 더 많이 지역센터의 어려운 점이라든가 불편한 점들, 개선해야 될 점들을 많이 알아서 지역센터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의 어려움을 알게 됐으며 해결을 위해 더 공부하고 논의하겠다, 지역센터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권희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