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가 지급을 결정한 재난기본소독의 신청절차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배달의민족' 수수료 체계 변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친환경농산물 농가를 돕기 위한 경기도의 ‘착한소비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습니다. 경기도 뉴스 정리했습니다.]

오는 9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됩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기자회견/ 경기도청(4월1일))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도민 누구나 1인당 10만 원 )

소득과 나이와 상관없어 1인당 10만 원입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매장,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연매출 1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형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점, 사행 업소, 관외 해당 시·군 밖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해당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영세 중소상인들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고...”

경기지역화폐나 신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한 후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기존 보유 지역화폐와 신용카드 모두 사용 가능)

신용카드의 경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액만큼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9일부터 온라인 등록 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차감)

경기지역화폐나 신용카드가 없다면 선불카드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3개월 안에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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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배달의민족' 수수료 체계 변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이 이달 1일부터 수수료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5.8%)로 바꾼 데 따른 조치입니다.

6일 경기도청에서는 '배달앱 독과점 및 불공정 거래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TF를 구성했습니다.

배달업자, 음식점주, 플랫폼개발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한편, 배달의민족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번 달에 한해 수수료를 50% 경감하겠다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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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중단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면서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른바 ‘착한소비’입니다. (경기도 ’착한소비운동‘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달 딸기 판매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친환경 식재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급식용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한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

감염 걱정은 줄이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보니 모두 완판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된 친환경농산물은 총 207.5t으로 9억7242여 만 원 상당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인들의 임대료를 깎아주던 ‘착한 임대인’에 이어, 자영업자의 매출을 올려주는 ‘착한 소비운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또한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앱’ 대신 ‘전화’ 주문을 하는 ‘착한 배달’운동도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코로나19 경기 회복에 힘 보태는 이른바 ‘착한 소비자’의 활약이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