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0.08.11(화) 21:05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복지 의료소식
사설
칼럼
오피니언
기자수첩
사건25시
특별기고
독자기고
소비자 고발
건강상식

[민선 7기 2주년 및 시장 재임 10년 기념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2020-07-10(금) 13:52
[오프닝]
안녕하십니까 YBC 스페셜인터뷰, 아나운서 김은수입니다. 경기 오산시는 2010년부터 ‘교육도시’ 라는 지자체 브랜드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선 5기부터 오산시정을 이끌고 있는 곽상욱 시장님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곽상욱 시장님 안녕하세요?

Q. 민선 7기 2주년이자, 오산시장 재임 10주년을 맞이하셨습니다.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A.
- 말씀하신 대로 지난 7월 1일로 오산시장으로 일한 지 꼭 10년이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회에 젖었습니다.

- 돌이켜보면 하루하루가 참 치열했습니다. 10년 전 처음 시장이 되고자 했던 이유가 교육불모지 오산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었고, 우리 오산의 상징인 오산천과 독산성을 반드시 되살려 놓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괴롭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10년 세월 동안 스스로 한 다짐과 시민께 한 약속들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 그 결과 이제는 오산시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올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가 됐어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떠나야 했던 도시에서 교육을 위해 살고 싶은 도시로 정주성을 회복했습니다.

- 죽어가던 오산천 역시 10년 복원 끝에 이제는 수달이 찾아오는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살아났습니다.

- 우리 오산시민, 공직자들과 함께 도전하고 극복하면서 이뤄낸 수많은 성과들이 있었기에 참으로 찬란했던 10년이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민선 7기도 어느새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남은 2년을 위한 시정을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 2년 전 민선 7기에 취임하면서 4년 임기 동안 달성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글로벌 혁신교육의 리더로서 교육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 특히 오산의 백년대계를 위한 ‘5대 먹거리 프로젝트’도 강조했는데요, (‘5대 먹거리 프로젝트’ 추진)오산천은 최상위포식자인 수달까지 찾아오면서 생태복원이 완료되었고요. 독산성 원형복원도 지난해 1500년 전 삼국시대 성벽이 발견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한걸음 다가섰어요.

-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도 드라마세트장과 재난안전체험관, 미니어처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착착 진행 중입니다.
- 남은 2년 동안 5대 먹거리 프로젝트를 완성해 오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Q. 오산하면 교육 이야기를 빼놓을 없죠. 최근 ‘교육기반 AI 특별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까.

A.
- 오산은 이제 교육도시 대표 모델이 되었습니다. 시민 참여에 의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이어 글로벌 선도 교육도시가 되었고, 이제는 AI와 같은 4차산업혁명을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융복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단계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미래 융복합 인력 양성)

- AI와 같은 미래 기술이 기업은 물론 국가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더욱이 코로나 19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인공지능 분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죠.

- 오산시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부터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중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드론 및 코딩 교육을 먼저 시작했고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메이커교육센터를 개관하면서 IT융합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최초로 메이커교육센터 개관)

- 이런 AI 관련 분야를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도시 전체로 시너지를 내자는 것이 ‘교육기반의 AI 특별도시’ 구상입니다. 도시 구조 및 행정체계를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혁신하자는 것이죠.
(‘교육기반의 AI 특별도시’ 구상)
- 인공지능 교육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 유수의 교육, 미래산업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택지개발 중인 세교2지구에 AI 교육과정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소프트웨어 특성화고’ 설립 추진)

- 여기에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 교육부터 R&D, 스타트업까지 통합 지원하는 ‘TEG 캠퍼스’가 오는 2022년 완공되는데요.

- 이러한 절차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또 학교 밖까지 미래산업 교육 및 창업이 지속적으로 연계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오산시가 그야말로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지난 7월 5일이었죠.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 오산시의 역점사업이었던 죽미령평화공원이 개장했습니다. 어떤 곳입니까.

A.
- ‘한국전쟁’하면 많은 분들이 낙동강 방어전투나 인천상륙작전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고 전세를 역전시킨 이 두 전투의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 바로 오산전투, 또는 죽미령 전투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구성된 유엔군의 첫 참전지)

- 죽미령은 1950년 한국전쟁 때 처음으로 구성된 유엔군의 첫 참전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유엔군으로 파병된 540명의 미 스미스 부대원들이 7월 5일 새벽 오산 죽미령 고개에 도착했고, 남침을 이어가던 5천여 명의 북한군과 6시간 15분 동안 치열한 교전을 치렀습니다.

- 비록 패배한 전투였지만, 이 죽미령 전투를 통해 북한군의 남진을 10여 일간 늦추면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 오산 죽미령전투를 시작으로 21개국 194만 명의 젊은이들이 한반도로 파병됐고, 이 중 3만 7천여 명의 고귀한 생명이 스러져갔습니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전쟁의 아픔을 교훈 삼아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조성한 곳이 바로 죽미령평화공원입니다.

Q. 죽미령평화공원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까.

A.
- 죽미령평화공원은 여느 메모리얼 파크나 현충 시설과는 다른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 첫 번째는 유엔군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군과의 격전을 치른 위치에 건립되어 큰 희생을 치른 스미스특수임무부대 전몰장병들을 추모함과 동시에 평화의 미래를 염원하는 추모공간입니다. (평화의 미래를 염원하는 추모 공간)

- 두 번째는 그런 성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생생한 후대를 위한 교육의 현장으로 역할 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죽미령평화공원은 연령과 이념,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평화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전쟁의 역사 교육의 장)

- 세 번째는 과거의 전쟁을 기억하고 힐링 하는 세계적 명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구장 크기 3배에 달하는 평화공원은 의미 있는 조형물과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및 관광공간이 될 것입니다. (관광 공간 등 세계적 명소)

-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세대에게는 그 상처들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평화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Q. 마무리 인사

A.
-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 오산시 역시 지난 몇 개월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오산시민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역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시민 스스로 나서 마을 방역에 힘썼고, ‘따숨마스크’라는 천 마스크를 제작해 이웃과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오산시장이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 현재도 아이와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오산형 돌봄’을 실천해 나가고 있고,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도시로서의 품격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온라인교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 다 함께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 더운 날 방역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오산시 의료진과 방역진 여러분께 최고의 찬사와 위로와 박수를 보냅니다.

- 남은 2년간 앞으로도 오산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제가 늘 함께하겠습니다.

[클로징]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곽 시장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오산사랑에 대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3선 시장으로서 남은 임기동안에 이뤄질 오산시책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곽상욱 오산시장님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YBC 스페셜 인터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충원, 김은수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김은수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YBC미디어그룹(www.ybcnews.co.kr) 최초등록일: 2003년 5월 26일 등록변경번호 : 경기 아50940 변경등록일 : 2014년 3월 25일
서울본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6번지 에스트레뉴3401호 대표전화 : 070-4801-2051, 02)780-7970 이메일 : ybcnews@ybcnews.co.kr
경기본사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로 32 센트럴타워 2층 전화 : 031)256-9001
중앙본사: 경기도 평택시 평택4로 104 6층 전화 : 031)611-7970 팩스 : 031)611-7971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최숙 청소년보호담당관 : 이충원개인정보취급방침
< YBCNEW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