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오늘 오전 3시 경 경기 안성시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어제, 경기 이천시에서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지난 8일 제주해양경찰서는 한림항에서 사고로 절단돼 유실된 외국인 선원의 다리를 찾아 인계했습니다.
사건 사고 정리했습니다.]

10일 오전 2시52분 경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소재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20대, 소방인력 55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두 시간 반 만에 완전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숨졌고, 자택에 함께 있던 a씨의 남편과 아들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발화된 불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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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도 이천시에서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부산 태종대에서 파주 임진각 까지 달리는 ‘2020 대한민국 종단 537km 울트라 마라톤대회’ 참가자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자 a씨는 오전 3시 30분 경 이천시 신둔면 2차선 국도에서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60대 2명, 50대 1명 등 모두 3명으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현장에서 체포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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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11시51분경 한림수협 유류공급소 앞 부두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D씨(25세)가 홋줄 작업을 하다 무릎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D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절단된 다리는 해상으로 유실되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경 구조대가 수중수색으로 13시44분경 유실된 다리를 찾아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제주해경에서는 사고경위에 대해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며 각종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포함한 안전수칙들을 철저히 이행해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