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와 충북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에 경기도는 8일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표 )

행정명령은 3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발동됩니다.
(행정명령, 3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발동)

이용철 경기도행정2부지사/
“다음과 같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경기도 내 모든 사업장의 사업주께서는 외국인노동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불법체류외국인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단속 유예 등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됩니다.
(도, “불법체류 외국인 검사 시, 불이익 없다”)

행정명령 대상은 도내 약 2만5천여 곳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과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 8만5천여 명입니다.
(행정명령 대상, 사업장 약 2만5천여 곳, 외국인노동자 8만 5천여 명)

검사는 사업장 주소지 또는 외국인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입니다.

한편, 도는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에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명령 위반 시, 200만원에서 300만 원 이하 벌금 부과)

[이용철 부지사는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