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제주시을)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선정 우수국감의원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농연은 2014년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 모니터 내용을 중심으로 5인의 우수 국감의원을 뽑았으며,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농연은 “김우남 위원장이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한국 농업 및 농업인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공로패를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농해수위 국정감사를 통해 “여야 간 정쟁 없이 한중 FTA 현안 점검과 세월호 진상 규명 등 정책국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만한 의사진행을 한 점을 참작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우남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이래 또 다시 한농연 공로패를 수상해 상임위원장으로는 이례적인 수상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작년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5년 연속 ‘입법 최우수 의원’, 3회 연속 경실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5회 연속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3년 연속 새정치민주연합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등 19대 국회 개원 이래 의정 활동 전 분야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남 위원장은 “최근 한중 FTA 타결 등 한국 농수산업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날로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1차산업의 위기 극복과 농수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수도권/김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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