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사회적경제 운영체제 구축에 협치 방식 도입하여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 기업 및 단체대표, 교수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간 T/F팀과의 논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신설하여 기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 부문의 산발적 운영 방식을 통합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 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 근간이 될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하였고 이를 통해 제주형 사회적 경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연도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종합발전계획에는 국내․외 사회적경제 환경 동향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을 위한 제도 정비 및 방안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및 효율화 방안 , 제주형 전략모델 중점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설치될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역특화사업 중점추진, 지역 제품의 우수성 대내․외 홍보 등의 업무수행에 역점을 두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존의 경쟁을 통한 기업의 이윤 극대화 및 독점이라는 일방적인 경제 패러다임과는 달리 “5인 이상이 모이는 협동(공생 공존 협동 공유)경제 패러다임이 중심이 되어 공동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라는 모델이 제주 경제생태계 변화를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이며 이에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제주/와이비씨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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