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리의회, 평택시의회가 제 204회 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18일 오전 11시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각 실소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4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권영화 / 평택시의회 의장
[시정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고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살펴보고 필요시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회의는 권영화 의장의 개화사로 시작됐으며, 이해금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해금 / 평택시의회 의원
[고덕신도시에 위치하는 반도체 공장 굴뚝 부근에서 푸른 띠를 만드는 수증기가 새벽 2시에서 7시까지 시간대에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민원과 증거사진들이 평택건생지사로 접수되었습니다. 단순한 수증기로는 푸른 띠를 형성할 수 없기에 이 같은 사례들이 평택시 역시 BTEX 등의 발암성물질들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이 의원은 시의 대기질 개선를 위해 산단주변 대기 속 화학물질의 정체에 대한 용역 실시를 제안했습니다.

또 유승영 의원은 평택시 가로등, 보안등, 횡단보도 투광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유승영 / 평택시의회 의원
[가로등이 꺼져 있습니다. 횡단보도 투광기도 꺼져 있습니다. 플래시 불빛에 밝게 보이지만 가로등이 없어, 상가골목인데 아주 어둡습니다... 구 도심지역에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설계 용역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평택시의회는 2월 26일까지 9일에 거쳐 제 204회 임시회를 진행할텐데요. 회기 내용은 ybcnews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