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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더불어 민주당 윤관석·김철민 의원, "고령운전자 사고 급증 대비한 도로설계방안 마련하겠다"

- 통계청, 우리나라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 전체 20% 차지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

2019-06-20(목) 17:27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20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고령운전자 시대를 대비한 도로설계의 혁신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운전자 시대를 대비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설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건수는 2014년 2만 275건에서 2018년 3만 12건으로 50%가량 증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병호 박사(한국교통안전공단)가 ‘고령운전자 특성을 고려한 도로설계 혁신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최 박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고령운전자를 고려한 도로설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고령운전자의 질환과 운행 특성을 고려한 적합성 평가지표와 인지구성 원리를 반영한 도로설계 가이드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발제 후 이수범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가 좌장을 맡고, 박준환 연구관(국회 입법조사처), 이정기 과장(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윤재용 박사(한국도로협회), 김용석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승준 부회장(한국자동차안전학회)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관석 의원은 “금번 토론회는 우리가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고령운전자를 위한 도로설계’에 대해 국회, 학계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교통안전과 직결된 고령운전자 대책에서 교통시설, 교통환경적 접근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차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참고해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중장기적 대책들이 입법과 정책으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한국교통안정공단 권병윤 이사장, 임종성 의원과 이후삼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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