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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2019 평택시기자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온정 나눠요"...연탄 1300장 기부
-평택시기자단 4년 째 연탄 나눔 봉사

2019-11-22(금) 15:45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올 겨울 연탄값은 지난해보다 100원 오른 800원입니다. 부쩍 오른 연탄 값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나기가 벌써부터 걱정인데요.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 기자단과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주한 미 8군 사령부, 대한 적십자 봉사단, 민주당 갑을 지역위원장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외된 이웃에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진태 / 평택시 기자단 회장
[평택시 기자단은 올해 4회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봉사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한 채 허름한 집에서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과...]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한 곳은 평택 통복시장에 위치한 가정집.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연탄을 나릅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한 겨울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꼭 필요한 생명줄 입니다.

손에서 손으로 나른 연탄 1300백 장이 창고를 금세 채웠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적십자, 기자단, 그리고 미군까지 참여해서 같이 하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어려운 분들한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서는 이렇게 화합도 되고...]

마이크 라빈 / 미 8군 공보실 주임원사
[20년 전에도 한국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연탄을 나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훌륭하신 분들과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되어서 이번 주 최고의 행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홀로 사는 어르신은 “연탄 한 장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연탄을 직접 전달해주니 큰 보탬이 된다”며 고맙다는 말을 연거푸 건넸습니다.

황철준 / 통복시장 2길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겨울 따뜻하게 떼라고 연탄 갖다 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연탄을 나르며 조금은 지친 모습이었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어르신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전히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사람이 14만 가구가 넘습니다. 하지만 연탄 판매점이 사라지면서 연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나마 겨울이 되면 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닿아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추위 속에 연탄도 떼지 못하고 한겨울을 보내는 에너지 빈곤층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충원, 이나인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이나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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