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정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추석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했는데요,
경기도는 이 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특별방역기간 경기도의 방역 조치사항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추석특별방역기간 ‘경기도 방역 조치사항’ 발표)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은 경기도와 시군은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한다”)

먼저 도는 대중교통, 성묘·봉안시설 등 고위험 시설의 방역을 강화합니다.
(대중교통, 성묘·봉안시설 등 고위험 시설 방역 강화)

공항에서 해외입국자와 일반 대중교통 이용객을 분리하고, 접촉차단을 통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10개 노선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10개 노선으로 구성)

실내 봉안시설은 1일 총 방문자 수를 준수토록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출입을 제한하며,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제공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실내 봉안시설 방문자 수 제한 및‘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제공)

또한,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은 투명차단막을 설치한 공간이나 야외에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합니다.
(도내 의료기관 ‘비접촉 면회’ 실시)
도는 요양병원 전 인원에 대해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 시행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임 단장은 이어 경기도 및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사람이 많아 다중이용시설 방문 증가가 예상돼,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승관 단장/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은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자율방역을 이용해주실 것을 도는 홍보중입니다”

유흥시설, 음식점, 카페, 학원, 물류창고업, 방문판매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추석연휴’라는 코로나19 최대 고비를 잘 넘겨야 동절기 및 2021년 감염병 관리 전략을 정상 수립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