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최근 평택시가 5성급 호텔 유치를 위해 특정 업체와 ‘MOA 합의각서’를 체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해각서가 아닌 법적 구속력이 있는 MOA 합의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시행사에 일방적인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는 지적인데요. 이에 시는 온라인 언론브리핑을 통해 해명했습니다.]

평택시는 지난 15일 시행사인 ㈜세라핌디벨롭먼트,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과 경기도내 최초 5성급 글로벌 브랜드 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MOA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평택 5성급 호텔 유치 위한 MOA 체결)

협약을 통해 캠프험프리스(K-6) 인근지역에 객실 250실 이상의 5성급 호텔이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등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평택시, ‘3자간 합의각서 체결’에 특혜의혹 불거져)

김진형 도시계획과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본 사업 추진과 관련해 재정 및 토지 등 어떤 지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26일, 평택시 언론브리핑 통해 특혜논란 해명)

김진형 과장 / 평택시 도시계획과
“평택시는 본 사업 행정지원 외에 다른 재정 지정, 토지 제공 등 어떤 제공도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공 기여한 시설은 평택시로 전부 기부 채납되며 운영방식은 사업시행자와 관련 부서간의 협의를 통해 도입시설이 결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해당 용도지역은 원래부터 숙박시설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후에도 용도지역 변경 없이 계획관리지역이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평택시 “5성급 호텔 유치, 특혜 전혀 없어”)

또한 시행사가 수익만 내고 PF 자산운영사 청산 후 부지를 다른 곳에 넘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준공 이후 호텔 운영 시까지 시행사가 유지되는 형태로 자산운영사 청산 형태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MOU가 아닌 MOA를 맺은 이유는 “MOA를 통해 해당 부지가 5성급 호텔이 아닌 다른 시설로 변질될 경우 지구단위계획 및 관련 인허가를 시에서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맹꽁이 생명축제’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 시간이었습니다.]

덕동산 근린공원에 자리한 멸종위기 맹꽁이 서식지. (평택 덕동산 근린공원)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덕동산 근린공원에서 ‘제9회 맹꽁이 생명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제9회 맹꽁이 생명축제’ 개최)

평택시청과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4인 기준 1일 20팀의 가족단위 체험활동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족단위 체험활동 방식 진행)

최소한의 비대면으로 전시마당, 체험마당, 가족마당 등 3개 마당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덕동산 숲을 탐험하면서 홍점알락나비 찾기, 숲의 새 찾기, 맹꽁이에 대해 공부하는 에코티어링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맹꽁이 생명축제’는 맹꽁이를 통한 생명사랑, 자연환경,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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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는 10월, 평택호예술관에서 제8회 대한민국 삼봉서화대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마다 작가의 세심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올해 8회 째 열린 대한민국 삼봉서화대전. (24일 평택호예술관)

삼봉서화대전은 정도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신인작가 발굴, 서화문화 발전에 커다란 기
여를 하고 있는 대회입니다. (제8회 대한민국 삼봉서화대전)

이번 공모전에는 서화작품 400여 점이 전시돼 12명의 작가가 입상했습니다.

종합 대상은 ‘예서’ 부문에서 유귀례 씨가 수상했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온택트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시행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