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도민에게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결정됐는데요, 그 현장 담아봤습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

‘2차 재난기본소득’은 도민 1인당 10만원씩 3개월 시한부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도민 1인당 10만원씩 3개월 시한부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

올해는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 명의 경기도민이 지원 대상입니다.
(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 약 1,399만 명 경기도민 지원 대상)

이 지사는 필요한 재원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액 1조 3,998억 원과 부대경비 37억 원 등 총 1조 4,035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차 재난기본 소득’ 필요 재원, 총 1조 4,035억 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급액 1조 3,998억 원과 부대경비 37억 원 등 1조 4,035억 원의 재원은 지방채 발행이나 도민들의 부담 없이, 경기도가 현재 보유한 지역개발기금 8,255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380억 원,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400억 원으로 조달합니다”

지급대상자는 2021년 1월 19일 24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기도민입니다.
(지급대상, 2021년 1월 19일 24시 경기도에 주민등록 둔 경기도민)

기준일 당시 태아는 부모 중 한명이 경기도민이라면 출생 이후에 예외적으로 신청 대상이 됩니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만 지급했던 작년과는 달리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 동포까지 모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제2차 재난기본소득’의 구체적인 신청방법과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 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 “신청방법 및 지급 시기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 후 결정 예정”)

[이 지사는 절박한 상황의 도민이 많은 만큼, 빠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지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