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남부 수원 소재 12교, 북부 의정부 소재 5교 등 총 21개 기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검정고시 응시자는 초졸 707명, 중졸 1,482명, 고졸 5,143명 등 모두 7,332명이며, 지난해 제1회 8,323명, 제2회 8,344명보다 각각 991명, 1,01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유의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시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 등 응시자 유의사항 확인 후,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확진자는 신청서와 의사소견서 등, 자가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신청서 등을 시험 시작 전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제출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갖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