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1일 평택시의회입니다.
(평택시의회 2월 의원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운영 과정과 더불어 주요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펼쳤습니다.
(‘시민고충처리위원’ 및 주요사업 논의)

먼저 시민고충처리위원 남성진 대표가 2022년도 실적, 주요고층민원 사례와 2023년 운영계획에 대해서 보고했습니다.

남성진 대표 /평택시 시민고층처리위원
“2023년 시민고충처리위원 운영 계획은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운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고충처리위원의 업무는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한 가치 있는 과정이자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고통을 함께 해소하는 소통창구로서 불합리한 행정제도와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의원들은 민원처리 과정과 행정체계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강정구 의원/평택시의회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과정들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집행부가 법에 위반이 되는 것이 아니면 적극적인 행정을 펴줘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혜영 의원 /평택시의회
“민원건수가 반대로 많다는 건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해는 가는데, 어쨌든 명칭 변경에 따른 것도 있겠지만 또 홍보도 좀 되어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건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시민들이 고충을 덜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건수는 많은 건 좋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

아울러, 시민고충처리위원의 홍보 개선방안에 대해 진행됐습니다.

소남영 의원 / 평택시의회
“물론 집행부에서는 법과 원칙을 가지고 민원을 해결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시민고충처리위원에서는 먼저 일반 상식을 가지고 처리하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어쨌든 평택시민들께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제도를 많이 알아서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이나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줄 수 있는 위원회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닌다. 이상입니다.”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적극적으로 홍보를 더 많이 해주셔서 시민 분들이 이런 민원과고충이 발생했을 때에 당연히 우리 시민고충위원회를 찾는 홍보가 이뤄지면.. 케이스가 몇 백건이 늘어난다면 인원충원은 당연한 거구요. 시스템도 더 구체적으로 갖춰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 운영상황 보고,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지정 추진, 신규 우호교류도시 확대 추진 등의 안건이 다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