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가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2월 2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입니다.

이날 오후 평택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이 1인 가구 급증으로 인한 선제적인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말하며 소통의 문을 열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평택시도 이제 1인 가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평택시 가구 중 43% 1인 가구입니다. 그만큼 평택시에서는 1인 가구가 중요하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지만 어려움도 많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좋은 의견들은 평택시 정책으로 연결을 해서 저희가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이관우 부의장과 김종호 평택시 기자단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이관우 부의장/ 평택시의회
“평택시나 평택시의회에서도 오늘 이 토론회를 통해서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좋은 정책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평택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종호 회장/ 평택시 기자단
평택시 1인 가구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젊은층의 1인 가구를 논하지 않으면 평택시 미래는 없다. 평택시기자단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취재와 공유하는 정책들이 그것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날 포럼은 정숭환 뉴시스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학수 경기도 의원,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영월 평택시 청년정책과장, 한정우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학수 의원/ 경기도의회
"1인 가구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많이 올라갈 것이고요. 그런데 국가적 정책과정은 4인가구 정책으로 되어있어요."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평택시의회
“사실상 5년 전에는 노년층이 읍면동별로 높았는데, 삼성이나 삼성 하청업체들이 입주를 하면서 사실상 청년층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이어 청년 정책지원 사업과 인구 급증 현상에 대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영월 청년정책과장/ 평택시
“청년 정책에는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 4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혼자이기 때문에 안전 분야에서 상당히 취약합니다.”

한정우 교수 / 평택대학교
“평택이 인구문제와 관련해서 지양해야할 점, 특화해서 얘기할 점은 출산력 제고에 너무 중점을 두기보다는, 우리 평택으로 가속화돼서 들어오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확충하면서 다른 밀집된 도시에서 인구를 흡입하는 역할에 치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에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아울러 늘어나고 있는 청년과 노인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수립을 계획하며 토론이 마무리됐습니다.

[제 12회 평택 소통•상생 포럼으로 평택시의 청년과 노인 1인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추진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