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1대 강화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하용철 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군민우선, 현장존중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강화지역은 각종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지역이고 대북접적지역으로 군사상 요충지이며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더욱 질서와 안전이 요구된다” “군민들이 경찰을 믿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하용철 서장은 평소 꼼꼼한 업무처리와 인자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8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인천 계양서장, 인천청 청문감사담당관, 인천서부경찰서장, 인천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한 후 강화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