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 대학교를 방문 중인 치바 쿄조 이사장 등 일본 슈지츠 대학 방문단 일행이 지난 7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을 예방하고 양교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날 나의균 총장과 치바 쿄조 이사장, 키타가와 토시아키 교육학부 학부장, 가종수 아시아 국제센터장은 양교 사이에 체결된 국제교류 시행세칙을 검토한 후 교류활성화가 양교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의견을 일치하고 지속적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군산 대학교와 슈지츠 대학은 2009년 국제교류 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2013년 학생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세칙변경을 했고, 현재 정기적인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슈지츠 대학(就實大學)은 일본 오카야마현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1904년 여성교육을 목표로 오카야마실과 여학교로 출발하여 1979년 슈지츠 여자대학으로 개교했다. 1999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교명을 변경했고, 현재 인문과학부, 교육학부, 약학부 등 3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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