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한정철 병원장은 오는 21일 세계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CJB 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2016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 치매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다.

한정철 병원장은 2013년 5월 병원장으로 취임, 보건복지부 치매거점병원으로 선정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아 뇌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시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100세 총명학교 청춘기억발전소’ 운영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충청북도 도책사업인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단양군 운영, 치매인식개선사업으로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시민에게 치매 캠페인과 홍보교육을 통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명지의료재단에서 2012년 1월 시로부터 위탁받아 5년차 운영하고 있으며 ‘세상 모든 근심을 우리가 다 감당할 순 없지만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게 하리라’는 환자 제일주의 원칙으로 가정으로의 복귀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한정철 병원장은 “시민을 위한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상담․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뇌건강증진센터(Tel 043-648-58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