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윤곽… 의장 남종섭 추대 전망, 대표의원 안광률·최만식, 부의장 김종배·김미숙·고은정·이선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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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윤곽… 의장 남종섭 추대 전망, 대표의원 안광률·최만식, 부의장 김종배·김미숙·고은정·이선구 경쟁

- 의장 후보 남종섭 단독 등록… 사실상 전반기 의장 후보 확정 수순
- 대표의원 안광률·최만식 2파전… 22일 당선인 총회서 선출
- 부의장 김종배·김미숙·고은정·이선구 4명 등록
- 민주당 144석 거대 교섭단체 이끌 차기 지도부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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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추대 전망
[YBCNEWS]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는 남종섭 의원(용인3)이 단독 입후보했고, 대표의원 선거는 안광률 의원(시흥1)과 최만식 의원(성남2)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수·안양1)는 16일 오후 4시 제12대 전반기를 이끌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결과 대표의원에는 안광률 의원과 최만식 의원이 등록했다. 의장 후보는 남종섭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부의장 후보에는 김종배 의원(시흥4), 김미숙 의원(군포3), 고은정 의원(고양10), 이선구 의원(부천1)이 등록해 4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등록 마감 이후 열린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부의장 후보 2명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기호 추첨 결과 대표의원 후보는 1번 최만식, 2번 안광률로 확정됐으며, 부의장 후보는 1번 이선구, 2번 고은정, 3번 김미숙, 4번 김종배 후보로 결정됐다.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남종섭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한 4선 의원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사실상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당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체 167석 가운데 144석을 확보한 압도적 다수당인 만큼 남 의원이 22일 당선인 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될 경우 오는 7월 7일 개회하는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2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표의원 선거는 정책형 리더십과 경험·소통형 리더십의 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광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기획위원장을 역임했으며 AI 의정혁신, 지방의회법 제정, 1인 1보좌관제 도입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맡으며 의회 운영 경험을 쌓은 데다 당내 주요 활동을 이어온 만큼 조직력과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성남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합쳐 6선 경력을 앞세워 "압도적 여당에는 압도적 경험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초선 의원 지원 강화, 3자 고위당정협의체 운영,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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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원 안광률·최만식 경쟁

부의장 선거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의장 후보로는 이선구 의원(부천1), 고은정 의원(고양10), 김미숙 의원(군포3), 김종배 의원(시흥4) 등 4명이 등록해 2석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이선구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고은정 의원은 후반기 경제노동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김미숙 의원은 복지·미래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김종배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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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김종배·김미숙·고은정·이선구 경쟁

민주당 내부에서는 대표의원 선거와 함께 부의장 선거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부의장 2석을 선출하는 만큼 여성 의원 안배와 지역 균형, 의정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후보들은 등록과 함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제2차 당선인 총회에서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가 선출될 예정이다.

김성수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압도적인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3자의 선거 개입, 허위사실 유포, 비방행위 등에 대해서는 후보자 자격 박탈과 관련자 도당 징계 요청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임성룡 기자 ybcnews@ybcnews.co.kr        임성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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