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23:36
강원도격투기협회가 주최하고 동해시, 동해시체육회, 강릉영동대학교 스포츠지도과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최연소 참피온이 나왔다.
이날 열린 선수권 대회 개회식에서 김동준 동해시 격투기협회 회장(강릉 영동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격투기 지도교수)은 대회사를 통해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12년째 무릉배 전국 프로격투기대회를 치루며 격투기 가족과 함께 해마다 이곳에서 자웅을 겨루게 돼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귀한 자리를 함께 해주신 이이재 국회의원(축전), 심규언 동해시장권한대행, 김혜숙 동해시시의장, 교육의원, 김기화 동해시의원, 하종갑 동해시지역발전추진위원장, 홍경한 동해시 문화원장, 김성진 동해시 예총회장 등 동해시를 이끄신 모든 내외빈과 여기 모인 수천명의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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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대회장 채총대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격투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서 제12회동해시 무릉배 전국 격투기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뚯깊게 생각하며 본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여러 가지 무예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강한정신력으로 국난을 극보해온 전통을 가지고 이렇게 무예는 우리조상들때부터 심신을 수련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중에 하나였다고 했다 그리고 은영수 부총재 권행대행를 비롯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동해시의회 김혜숙 의장은 무엇보다 본 대회 출전을 위해 우리 동해시를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단 여러분께 따뜻한 감사와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최근 들어 격투기는 현대인들의 숨 가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려 지친 몸과 허기진 마음을 달래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추구를 위하여 더 없이 효과적인 운동으로서 단순한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인격수양과 무숫연마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선수들의실력을 겨루는 훌륭한 스포츠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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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의장은 "제12회 무릉배 전국프로격투기 신인왕전 등 전국적인 큰 행사를 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백사장 그리고 푸른바다가 어우러진 이곳 동해 망상해변에서 개최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선수와 임원 또한 이렇게 많이 모인 관광객들에게 동해 1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김덕진 대회협력 총재는 "무술 체육의 기본은 예절이다. 예절이 없다면 오늘의 무술 체육은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진정한 땀의 댓가를 통해 뜻을 이뤄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에서 승리에 집착해 이기기 위한 경기보다는 격투기를 즐기고 내 기술을 테스트 해보는 좋은 기회로 삼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최강자 선수 선발전에 출전권을 확보하고 반탐급 랭킹전에는 황명환(동해화랑) 대 윤태민(한국파이터클럽)은 윤태민 선수가 연장1라운드에서 판정승하고 40kg 초등부 페더급참피온전 2분3라운드 역시 연장전 1라운드 허진(강화승룡) 대 황태산 (파주도일)매치에서 황태산 선수가 판정승으로 새 참피원이 탄생했다.
또한 플라이급 타이틀 전초전 강건영 선수(팀EMA무예마루) 대 양헌중(대무팀카이져)은 강건영2라운드에 KO승하였고 56kg 반탐급 타이틀매치 1차방어전 참피온김윤수(청주무덕)대 도전자 채현일 도전자를 5라운드에 KO로 11차방어전에 성공하는 한편 60kg 페더급 타이틀매치 박진호(EMA영무) 대 김영준( 한국파이터클럽)은 박진호선수가 3라운드에 KO승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최초등록일: 2003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