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리포트/단신]‘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 성황…여름밤 꽃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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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리포트/단신]‘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 성황…여름밤 꽃의 향연

- 4일∼6일 만석공원 볼거리·즐길거리 가득…시민 1만여 명 참여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날입니다. 올해 72주년을 맞는데요. 대한민국의 상징, 대한민국의 나라꽃인 무궁화를 수원시에서 그 아름다움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를 열었습니다. 지난 4일부터 6일 만석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

찜통더위가 절정에 이른 8월 첫째 주.

한 여름 땡볕이지만 수원시는 무궁화의 향연이 펼쳐지며 자태를 뽐냅니다.

오랜 시간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 수원시 만석공원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 현장입니다.

무궁화 전시회와 무궁화 사진전 등 볼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시민이 찾은 곳은 200여 종에 이르는 무궁화를 실물로 만날 수 있는 ‘무궁화 전시장’. 각종 무궁화 분화·분재 3500여 점, 품종별 무궁화 화분 100여 점 등이 한 자리에 모여는 쉴 새 없이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무궁화 터널을 산책하는 ‘연인의 거리’도 색다른 공간으로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했습니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무궁화 분화 4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이번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꼼꼼히 점검해 내년에는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무궁화는 단 하루 피었다가 다음 날이면 떨어지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꽃봉오리를 만들어내는 ‘무궁함’과 ‘강인함’이 우리 민족의 특성을 잘 보여주죠. 올해로 27회를 맞는 무궁화 축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여름 속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애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었길 바라봅니다.]
신새아 기자 기자 saeah53@naver.com        신새아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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