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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회는 사춘기를 겪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실제 상담 사례와 연구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읽기, 공감 대화법, 갈등 상황에서의 반응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아 교수는 강연에서 “사춘기는 아이가 부모에게서 멀어지는 시기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더 섬세한 연결을 필요로 하는 시기”라며 “아이의 행동을 문제로 보기보다,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을 먼저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토록 다정한 사춘기 상담소』는 부모와 자녀가 겪는 갈등 상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와의 대화를 어떻게 열어갈 수 있는지를 실천적인 가이드로 제시한 책이다.
출간 이후 학부모와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부모 교육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학부모, 교사, 상담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실제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정아 교수는 “아이를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먼저 부모의 말과 태도가 바뀔 때 관계의 문이 열린다”며 “이 책과 강연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조금 더 다정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수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준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22 (월) 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