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후보는 이날 용인 수지구청 앞 집중유세에서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경기도부터 바꾸어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유세에 앞서 안 후보는 수지 학부모들과 만나 용인 교육과 수지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그는 “학교는 입시기관으로 전락했고, 아이들은 경쟁에 시달리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사교육비에 허리를 졸라매고 있다”며 “이제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인 핵심공약으로는 수지 교육특구 지정과 함께 고림중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 문정중 체육관 건립, 모현·양지 지역 고등학교 신설, 무상통학버스 지원, 학교복합시설 10개 조성, AI 융합 예술학교 설립 추진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수지는 경기교육의 1번지”라며 “수지 아이들이 지나친 경쟁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LAS 교육을 모범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용인의 넓은 생활권과 처인 지역 통학 불편을 언급하며 “아이들을 위한 무상통학버스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평 유세에서는 “교육 때문에 살고 싶은 양평, 교육 때문에 서울에서도 이사 오는 양평을 만들겠다”며 생태·환경교육 중심지 조성, 교원 정주 여건 개선, 양평고 기숙사 재가동, 공립고 경쟁력 강화, 세계적 요리교육 거점 유치 추진을 약속했다.

광주 유세에서는 “광주는 교육 때문에 더 살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태전·고산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증축과 학교복합시설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 집중유세에는 역사강사 황현필 씨도 찬조연설에 나섰다. 황 씨는 “안민석 후보는 5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무려 20년 동안 교육 얘기를 해왔다”며 “사범대 출신이고 교사와 교수까지 지낸 완벽한 교육감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을 뽑는 선거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선택하는 것이고, 교육감을 뽑는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안민석 후보에게 큰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지역별 공약과 함께 교사 면책권 보장, 체험학습·소풍 정상화, 학교와 지역의 벽깨기, 학교 체육관·운동장 개방 확대 등 공통 교육공약도 제시했다.






편집 : 2026.06.05 (금) 0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