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14일 11:00)
검색 입력폼
사회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14일 11:00)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오전 11시 질병관리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10월 14일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889명이고, 사망자는 4명 발생했다.

연휴기간의 검사량 감소가 회복되었음에도 현재까지 이번 주 국내 발생환자 수는 50~60명대로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연휴기간의 영향에 대해 속단하기는 다소 이른 상황이지만 추석과 한글날 연휴에 따른 여파가 아직 크지는 않다는 판단이다.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코로나가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는 범부처적으로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방안을 마련하여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단풍 절정기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여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득이하게 단체로 여행할 경우에는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를 방역관리자로 지정하여 책임 있는 방역관리를 시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관리자는 여행참가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섭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점검하며 참가자 명단을 관리하여야 한다.

여행 중 방역대책은 관광 목적의 전세버스의 방역관리를 강화하여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QR코드 등을 이용하여 버스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관리합니다. 만약 버스이용자가 버스 안에서 춤이나 노래를 부르는 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여객법에 따라 사업정지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여행에서 귀가 후에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여 주시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

단체여행자 중 확진자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방역관리자는 방역당국 또는 보건소에 참석자 명단을 신속히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난 월요일부터 전국의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경기장 수용인력의 30%까지 관중입장을 허용하였습니다. 다만, 경기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토록 할 것이다.

사전예매를 권장하고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입장객 명단을 관리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증상자는 출입을 제한합니다.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실시하고 지그재그로 띄어 앉도록 합니다. 관중석에서는 물과 음료를 제외한 취식이 금지하고 응원은 자제토록 한다.

지금의 생활방역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이 생활 속에서 당연한 습관으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조치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개정 감염병예방법이 어제부터 시행되었습니다. 한 달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실제 적용될 것이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이나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대중교통, 집회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국민 여러분 주의를 당부한다.

과태료 부과는 방역조치의 이행력을 위한 수단이며 충분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보다 효과적이고 정기적으로,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노력과 실천을 부탁한다.

감기 등 코로나19 유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으모 늘 개인위생에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 혹시라도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찾아서 꼭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
조아랑 기자 ybcnews@ybcnews.co.kr        조아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