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국회의원, 탄핵과 사회대개혁위한 촛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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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탄핵과 사회대개혁위한 촛불 되겠다

- 2일 평택역앞 평택2로 평택비상행동 시민촛불집회 두 번째로 개최
- 12.3비상계엄 책임 회피하는 윤 대통령 즉각 체포해서 파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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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평택비상행동’이 매주 개최하는 평택시민 촛불집회가 탄핵정국속 시민들의 여론 창구이자 의견수렴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2일 평택역 앞 박애병원 방향 평택2로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한 두 번째 평택시민 촛불집회는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시작됐다.

이날 평택시민 촛불집회에 참석한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은“ 12.3계엄사태로 인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태가 이 정도에 이르렀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사와 처벌을 회피하며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윤 대통령의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 열기가 뜨겁다”며“윤 대통령을 파면하고 사회대개혁을 완수하는 촛불이 되도록 더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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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달 21일과 22일 농민들이 경찰과 28시간 동안 대치했던‘남태령 집회’를 떠올리며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가 지닌 남다른 의미를 되새겼다.

임흥락 평택농민회장은“남태령집회에 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몸을 녹이며 쉴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고,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함께 경찰들에 맞서며 길을 터줬다”면서“지난 30년간 집회에 참석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남태령 집회가 있었던 당일 서울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는 김두민 평택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은“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의 파면이 이뤄질때까지 평택시민촛불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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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이날 발언에 나선 참석자들은 비상계엄선포로 물의를 빚고도 수사에 응하지 않고 발뺌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파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희수 시인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를 즉석에서 낭독하는가 하면, 서현옥 도의원은“국민을 짓누르고 헌법을 위배하고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든 윤 대통령을 하루 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 이종호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과 시급성을 역설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청년과 학생, 시민단체, 여성, 종교, 노동, 농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개 단체가 참여해서 결성한‘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평택비상행동’은 지난달 26일 첫 촛불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집회를 열었다.

평택시민촛불집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평택역 맞은편 평택2로에서 열린다.
임성룡 기자 ybcnews@ybcnews.co.kr        임성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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