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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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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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장한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운영 차질을 빚고 있다. 여객 부두 폭 협소, 컨테이너 야드(Container Yard) 면적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원활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터미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병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시을)이 정장선 평택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7일 평택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운업체 대표 및 항만 관리자들도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치장 운영 정상화
컨테이너 장치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관리청 항만 개발사업(‘24.7~) 을 추진 중이며, 2026년 4월 운영 개시를 목표 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54억 원 이 투입되며, 컨테이너 보관 시설(CFS) 설치 및 장치장 경비·보안 시설 강화 가 포함된다.

🔹 하역 능력 및 안전성 확보
선박 및 하역 장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범 작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여객·화물 조정 및 보안 계획 승인 절차도 병행된다.

🔹 야적장 확충 및 공간 재배치
기존 훼리 터미널 야적장(4.7만㎡)을 활용 하고, 민간(PNCT) 야적장(13.7만㎡) 추가 확보 방안 을 검토 중이다.
장기적으로 컨테이너 야적장(7.9만㎡)을 조성해 총 14만㎡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기존 부두와 신국제여객부두의 단계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하역 시설 확충을 위한 추가 예산 지원을 검토하겠다" 라고 밝힌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 재정으로 건립된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 운영되지 못해 지역 사회의 우려가 크다" 며, "평택시도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신속한 조치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병진 의원 또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국가 경제와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이지만, 운영상의 장애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라며, "터미널 정상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국회에서도 필요한 입법 및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을 강조하였고,

해운업체 대표들은 "부두 접안 공간 부족과 컨테이너 처리 시설 미비로 인해 물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라고 지적하며, 신속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한 항만 관리자는 "현재 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기존 부두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라며, "시설 개선이 늦어질 경우 국제 물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해운업계 간 협력이 강화되면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정상화가 기대된다. 나아가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자리 잡으며 국제 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천식 기자 pssite316@hanmail.net        장천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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