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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을 ‘원팀을 만들어온 인물’로 규정하며 그간의 당 기여도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민선8기 평택시장 경선 탈락 이후에도 선대위 활동과 유세를 총괄하며 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뛰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원팀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른바 ‘원팀’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경선 이후 조직 결집과 선거 승리를 위해 강조돼 온 개념이다.
김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방향에 대해 ‘시민 중심 행정’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행정이 시민의 짐이 아니라 힘이 되어야 한다”며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리더십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행정은 공직자가 수행하는 영역이지만, 시장은 방향을 설정하고 판단하는 역할”이라며 “정무적 판단이 결합될 때 행정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도시 발전 전략에 대해서는 획일적인 균형 발전 방식에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지역별 여건과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동일 사업 배치는 비 효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창업·경제 펀드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시 재정과 민간, 국비를 연계해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지원하고, 실패 이후 재 도전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평택지역 일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호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규모 태양광 설치는 관광 기능과 수질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며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 방식으로는 소통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과 함께 예약 없이 시민을 만나는 방식으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과 관련해 “정당은 평소 활동과 기여도,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이 같은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떤 기준이 선택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 드러나는 후보들의 정치적 행보와 메시지는 유권자 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성 후보가 강조한 ‘원팀’과 현장 중심 행정이 어떤 평가로 이어질지는 향후 경선 과정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YBCNEWS는 향후 평택시장 예비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장천식 기자 pssite316@hanmail.net 장천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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