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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 측이 공개한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대변인으로 ‘ooo’이라는 이름이 명시돼 있다. 같은 시점에 해당 지역 언론사 화성 담당 국장 명의로 관련 기사가 게재된 사실도 확인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두 인물이 동일 인물인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대변인과 기사 작성자로 이름이 기재된 인물이 동일 인물인지, 또 여론조사와 관련한 보도 과정에 어느 범위까지 관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단정적 판단보다는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본지는 관련 당사자에 대한 확인을 시도 중이며, 확인 결과에 따라 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논란은 해당 언론사가 실시·보도한 화성시장 경선 관련 여론조사를 둘러싼 공방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측은 해당 여론조사와 관련해 결과 공표 및 활용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관련 기관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 측은 ▲오차범위 내 결과 해석 방식 ▲조사 대상 구성 ▲그래픽 표현 방식 ▲표본 가중치 적용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와 적절성 판단은 관련 기관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향후 판단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해당 여론조사에 대한 반론이나 별도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 보도가 유권자 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보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캠프 관계자와 언론 종사자의 역할이 중첩될 경우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다양한 주장과 해석이 제기되는 단계”라며 “동일 인물 여부와 보도 관여 범위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언론계에서도 선거 시기일수록 취재·보도 과정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와 거리를 두는 원칙이 더욱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안 역시 사실관계 확인 결과에 따라 논란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어, 향후 추가 확인 과정이 주목된다.
이충원 기자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20 (토) 0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