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선거구 재편…마선거구 2→3인 확대, 사선거구는 3인 유지 속 구역 재편
검색 입력폼
정치

평택 선거구 재편…마선거구 2→3인 확대, 사선거구는 3인 유지 속 구역 재편

- 신평·원평, 사선거구에서 마선거구로 이동
- 사선거구는 팽성·고덕 중심으로 재편
- 도의원 3·4선거구도 경계 조정

+
【YBCNEWS=장천식 기자】국회가 18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며 지방선거 선거구와 의원 정수가 확정됐다. 법정 시한을 넘긴 가운데 막판 합의로 처리된 이번 개정안은 선거구 경계 조정과 함께 선출 인원 변화까지 포함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개정의 특징은 단순한 경계 조정이 아니라 선거구별 선출 인원 변화가 함께 이뤄졌다는 점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2인 선거구가 3인으로 확대되는 등 중대선거구 성격이 강화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와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평택에서도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난다.

평택의 경우 가장 큰 변화는 마선거구로, 기존 비전2동·용이동 중심의 2인 선거구에서 신평동·원평동이 편입되는 방향으로 조정되며 3인 선거구로 확대되는 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선출 인원이 1명 늘어나는 동시에 선거구 구성 변화가 예상되면서 기존과 다른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기존 사선거구는 팽성읍·고덕면·고덕동·신평동·원평동으로 구성된 3인 선거구에서 신평동과 원평동이 마선거구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조정되면서, 팽성읍·고덕면·고덕동 중심의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출 인원은 3인 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선거구는 비전1동·동삭동을 중심으로 한 2인 선거구 구조를 유지하는 방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원 선거구 역시 일부 조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평택에서는 3선거구가 비전1동·동삭동으로, 4선거구는 신평동·원평동·비전2동·용이동 중심으로 재편되는 방안이 제시된 상태다.

같은 날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통과되며 정당 조직 운영 규제가 완화됐다. 선거구 확대와 맞물려 지역 조직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정은 선거구 경계뿐 아니라 2인·3인 구조 변화와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 지형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평택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선거 구도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장천식 기자 pssite316@hanmail.net        장천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