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을 후보, '사통팔달 평택' 동부권 교통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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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후보, '사통팔달 평택' 동부권 교통 공약 발표

- 평택 버스 노선 51% 배차 60분 이상…"유령 노선 과감히 정리"
- 고덕 주차면 절반이 임시…"LH 매각 용지 전수조사하겠다"
- 똑버스·공공버스 확충으로 교통 사각지대 해소
- AI 공유 주차·부설 주차장 개방…단기 대책도 함께 제시
- "광역-간선-지선-주차장 4단계 완성해야 진짜 교통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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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22일 도심 순환 교통 혁신과 주차난 해소 방안을 담은 '제2차 대평택 교통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2차 비전은 지난 19일 발표한 1차 비전(KTX 경기 남부역 신설, 고급형 BRT 시범사업 등 광역교통망)에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내 생활 밀착형 교통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조 후보는 평택시 버스 노선 전면 재편을 공약했다. 평택시 인허가 노선 89개 중 51%(45개)의 배차 간격이 60분 이상이며, 8%(7개)는 운행 차량이 없는 사실상 '유령 노선'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근거다.

조 후보는 이용이 어려운 노선을 과감히 정리하고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와 공공버스를 중심으로 노선 체계를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노선 정리로 확보된 버스를 아파트·학교·병원·상업지구를 촘촘히 잇도록 재배치하고,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은 공공버스로 대폭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LH의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고덕 일대 주차면 약 1,300면 중 절반 이상이 임시 주차장인 상황으로, 조 후보는 LH가 수익 중심 개발 구조 속에서 공영주차장 공급 책임을 방기했다고 비판했다.

LH가 매각한 주차장 용지의 실태를 국회 차원에서 전수조사하고, 위법 사항이나 목적 외 사용이 확인될 경우 즉각 행정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택지개발 시 공영주차장 의무 공급을 강화하는 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단기 대책으로는 기업·공공기관 부설 주차장 시간대별 개방 협약, AI 기반 공유 주차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동네 버스 노선을 전면 재설계하고 만성적인 주차 문제까지 해결해야만 '광역-간선-지선-주차장' 4단계로 이어지는 진짜 교통혁신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준수 기자 s7now7@naver.com        이준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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