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 6·3 지방선거] 차화열 “평택시장은 경영자”…일자리·안보 중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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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c 6·3 지방선거] 차화열 “평택시장은 경영자”…일자리·안보 중심 전환

-“늦은 출발, 현장 행보로 돌파”…지지층 확장 의지
-“해보지도 않고 포기 안 해”…새로운 일자리 접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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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CNEWS=장천식 기자】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차화열은 “평택시장은 행정가가 아니라 시민을 대표하는 경영자”라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안보·경제 중심 도시 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늦은 출마 속에서도 차별화된 메시지로 존재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차 후보는 4월 30일 평택시 통복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늦게 출마한 만큼 현장에서 두 배, 세 배로 시민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짜 시민의 대표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지역 정체성과 현장 경험을 강조했다, “평택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 30년간 NGO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민의 아픔을 현장에서 함께해 온 후보”라고 덧붙였다.

공약 방향도 분명히 했다. 단순히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수익 창출형 도시’ 구상을 내세운 점이 특징으로 읽힌다.

차 후보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지난 8년간 평택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고 도시를 회복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경쟁 후보와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행정 경험도 중요하지만 평택시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이해하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정 중심 경쟁 구도 속에서 ‘현장형·경영형 후보’를 자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접근을 강조했다.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사업이라도 필요하다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단정하기보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히고, 송탄 미군기지와 연계한 민간 화물기 운항 구상 등을 예로 들며, 기존에 없던 방식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는 기존 정책 틀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도시 현안에 대해서는 난개발과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평택은 도시개발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교통체증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민 삶이 우선되는 도시계획과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평택이 제자리를 찾을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늦은 출발을 선언한 차 후보가 현장 행보와 메시지를 통해 지지층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준비를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와의 경쟁 구도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장천식 기자 pssite316@hanmail.net        장천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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