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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내부 인명 고립 발생으로 선제적 비상발령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인원82명, 장비34대를 동원해 불길은 약50 여분만인 오후6시 초진됐습니다.
초진 이후 주택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의 부부를 발견했고, 오후6시59분경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최초신고자는 첫째아들로 부모님이 싸우던 도중 부친이 주택 밖에서 휘발유가 담긴 2L짜리 초록색 플라스틱 통을 가져와 작은 방에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둘째아들은 다른 방에 있던 할아버지를 모시고 밖으로 대피했고, 첫째 아들이 모친을 데리고 대피하려 했으나 부친이 모친을 못 가게 막아 부득이하게 혼자 주택 밖으로 대피했다고 덧붙여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버지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냈다.”는 자녀의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이번 화재를 방화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규비 기자 ybcnews@ybcnews.co.kr 김규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22 (월) 0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