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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제 106주년 3.1절 기념식과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 서세 60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1일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과 민세 안재홍 서세 60주기 추모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지금 나라가 거의 두쪽이 날 정도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로 치닫고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만 이럴 때일수록 3.1정신과 안재홍 선생의 다사리 정신, 통합정신으로 극복하기를 바라고 우리가 아마 그런 뜻을 생각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강정구 의장/ 평택시의회
“오늘 60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님의 추모 문화재를 계기로 해서 선생님의 숭고한 절개를 본받아서 어려운 이 시국을 헤쳐나가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날 행사는 도은아트컴퍼니의 창작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고덕면 풍물패의 풍물패 길놀이, 민세중학교 동아리의 태극기 퍼포먼스 등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시민들은 다채로운 3.1절 문화행사를 통해 3.1절을 기념하고 역사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기원 국회의원
“오늘 행사의 부제가 하나되어 민족에서 세계로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정말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절실한 마음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아마 민세 선생이 살아계신다면 독립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자는 운동을 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모두 그런 마음을 새기는 날이었으면 좋겠고요.”
이어 유족과 각계인사들이 민세 안재홍 선생을 추모하는 헌화와 도서봉정을 진행했습니다.
강지원 안재홍기념사업회장
“지금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해서 민세 안재홍 선생님의 통합정신이 정말 절실한 때입니다. 안재홍 선생님의 말씀 중에 갓길로 한 곳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민족에서 세계로. 이것을 실천하고 그리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다사리 헌화, 만세삼창을 진행하며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열사와 우리 민족의 헌신적인 정신을 되새기며 3.1절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3·1 운동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는 조선인 약 100만명 이상이 한반도 전역에서 일으킨 독립 운동으로 대한민국 제헌 헌법에서는 3.1 운동을 대한민국 건국의 기원으로 삼아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것을 천명했습니다.
한편, 민세 안재홍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2리 계루지마을에서 태어나 1919년 5월 기미만세운동에서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까지 관여했고, 한국 근현대의 대표적인 언론인으로 9차례에 걸쳐 7년 3개월간의 가장 많은 투옥을 한 국내독립운동의 핵심인물입니다.
김규비 기자 ybcnews@ybcnews.co.kr 김규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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