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신새아 아나운서: 신도철 대표님, 농업회사법인 남양식품이라는 회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도철 대표: 저희 농업회사법인 ㈜남양식품은 1970년 남양만 홍은리에서 20만평 정도로 농장에서 출발해서 2012년 저희가 평택으로 다시 이전하게 되었고 용인에서 평택으로 현재 다시 이전해서 양곡·잡곡 등의 곡물을 계약·재배·생산·유통하는 회사입니다.
신새아 아나운서: 지난 5월 가공공장 준공식이 열렸었는데요, 밭식량작물 육성사업으로 지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밭식량작물 육성사업이 무엇인가요?
신도철 대표: 밭식량작물 육성사업의 정확한 명칭은 밭식량작물 계열화, 경영체 육성사업으로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2015년에 선정되어서 2016년부터 저희가 진행해서 올해 저희가 완성을 한 생산유통 체계 구축, 농가 조직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서 생산기반 및 관리, 저장, 가공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지원사업 중에 하나이고요. 당사는 평택시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곡물 소독정선 시스템을 도입해서 본 과제에 진행을 했고요. 5월 준공식 이후 테스트 생산을 완료했고 상품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누구나 똑같은 농산물로 저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잔류농약과 토양, 유래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 시스템을 했고, 저희가 그것을 상품화해서 접목해서 생산할 예정이고요. 저희가 고부가가치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국내 최초로 공장을 완성한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새아 아나운서: 그렇다면 밭식량작물 사업의 목적과 이 사업이 농업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도철 대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저희가 당사에서 처음 밭식량작물 사업을 준비하면서 시작은 같이 살자는 목적으로 준비를 했고요. FTA이후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했고 국산 농산물이 설 자리가 많이 없어지고 외국산이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요. 우리는 이런 사업을 계속 지속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저희가 그래서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8년 전부터 생각하면서 이런 부분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뭔가 연구하다가 4년, 5년 전부터 이 박사님이 합류해주셔서 이번에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것을 도입했고 차별화해서 사업을 준비했고 실행에 옮기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본 사업의 목적은 농산물 먹는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소독정선 시스템을 개발하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고부가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시장의 하나로 FTA를 이겨낼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라고 봅니다. 밭작물사업을 통해서 현재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목적에 맞춰서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상품군을 개발하고 농가가 살아야 저희가 살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긍정적 기반을 저희가 갖췄다고 봅니다.
신새아 아나운서: 이번엔 이진영 이사님께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연구회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농산물 분야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이진영 이사: 저는 식품을 전공한 사람이지 농산물을 전공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농산물은 항상 식품의 원료가 농산물이기 때문에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면서 농산물에 대해 계속적으로 배우고 있는 과정인데요. 저희가 몇 년 간 해외시장조사를 다니면서 가는 곳마다 농산물이 굉장히 우대를 받고 있어요. 그리고 어딜가나 농산물이 굉장히 중요하고 식품을 개발해도 농산물의 원형을 그대로 갖고 있는 식품이 소비자가 먼저 선호하고 그런 것들이 좋은 것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는데 FTA되면서 미국이라든가 캐나다, 호주, 칠레, 중국 등 정말 많은 전 세계 농산물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데 그들의 것은 슈퍼푸드라고 해서 훨씬 더 좋은 것처럼 보여지고 “우리 농산물은 좋은 건가? 글쎄” 라는 생각이 자꾸 들게끔 만드는 게 저는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농산물 정말 좋은데 그 좋은 게 진짜 좋다는 게 농가들도 자신감 있어야 되고 파는 우리들도 자신감 있어야 되고 그대로가 만약에 자신이 없다고 하면 좀 더 원물은 그대로 갖고 가면서 보여줄 수 있는 부가가치를 갖고 갈 수가 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된 게 저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새아 아나운서: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 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위한 좋은 방안이 있는지?
이진영 이사: 저희가 밭작물 사업을 한 것도 하나의 일맥상통한 것들인데 저희가 농산물이 해외에 나가서 보면 정말 깨끗하고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게 많아요. 그런데 우리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신감도 없지만 어떻게 하면 가치를 부여하는 건지에 대한 생각을 잘 못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마찬가지에요. 저희도 그러한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말 한마디 잘못해서 기술 뺏기기도 하고 좋은 제품 개발했더니 너나 할 것 없이 카피해서 뺏긴 경우도 많은데 요즘에는 저희가 지적재산권 확보하는 거, 상표출원이라든가 특허로 해서 기술력을 확보한다든가 이런 것들을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평택시랑 같이 소득정서 시스템?? 개발한 것도 기술력 먼저 확보하고 물어보시는 분들, 궁금해 하시는 분들한테는 누구한테나 다 오픈해드려요. 우리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같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가 그렇게 기술 개발한 것들 보면 농산물이랑 저희가 만든 후에, 가공한 후에 형태는 똑같아요. 동일하게 원물입니다. 원물의 원형을 갖고 가는데 농산물이 토양물의 미생물이 많고 잔류농약이 있다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거치면 그런 것들을 없애주는 거 에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게 더 좋네? 안전하네” 라고 인식을 한다는 거죠. 저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소득증대 방안은 똑같은 것으로는 차별화가 없기 때문에 농약이라도 조금 더 없애주고 미생물이라도 조금 더 관리해서 안전하다 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줄 수 있고 원물의 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거. 부가가치를 조금 더 부여할 수 있는 거. 그런 쪽이 소득증대의 가장 큰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새아 아나운서: 신 대표님 얼마 전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되셨어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함께 앞으로 남양식품의 향후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도철 대표: 감사합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좋은 상을 주셔서. 잘하라는 소리로 받아들이고 저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가 곡물 도정 시 발생하는 미분이 있습니다. 미분이 처음에 밥을 할 때는 맛있지만 미분이 제거되지 않음으로 해서 상품이 빨리 상하는, 품질저하를 가져오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가 이번에 그 미분을 완전히 없애주는 공정과 평택시와 협업을 해서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고요. 토양 유래 미생물 지표를 이번에 설정해서 별도 관리해서 저희가 상품을 내보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인정받아서 저희가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 같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해서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할 것이고요.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분야가 원형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통곡물 이런 것인데 프리미엄 농산물 이런 것인데. 우리가 먼저 앞장서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생각하고요. 우리는 이제 농가 FTA 개방과 소비 감소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 이거든요. 새로운 프리미엄에 대한 가치, 창출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이를 통해서 함께 같이 일어서서 수출도 하고 우리 농산물이 우수한 것 같다…. 물론 농사를 지을 때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니까 저희가 가공을 통해서 그 상품을 더 예쁜 옷을 입혀서 내보낼 수 있고, 그래야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을 저희가 집중적으로 하는 중에 이 박사님이 합류해 주셔가지고 저희가 수상을 한 것 같고요. 잘하라는 뜻으로 준 것으로 알고 열심히 신지식인 농업인으로서 노력하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또 여러 가지 한 것도 없는데 성과라고 선정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요. 우리 농촌이 수입농산물이 들어오면서 많이 힘든 건 사실이니까 우리도 다른 나라보다 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여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새아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신도철 대표: 앞으로 이제 다양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을 개발하고 세계화하는 것이 저희 남양의 목표입니다. 국내에서는 우수한 잡곡과 우수한 품질의 양곡을 수출한 지가 9년이 조금 넘었어요. 오랫동안 수출을 지속하고 있으면서 저희가 이렇게 좋은 우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이번에 마련한 것 같아서 평택시청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기술센터 관계자분들, 농림부 분들에게 저희가 좋은 먹거리 만들라고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고 앞으로 국내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글로벌 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진영 이사: 제가 일을 하면서 요즘이 좀 생각도 제일 많고 앞을 생각하는 것도 많지만 지난 것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먹었던 것들이 농가에서 하나하나 피땀 흘려서 만든 이런 농산물들을 갖고 그동안 잘 먹었고 앞으로는 더 잘 먹고 싶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어떻게 해왔냐를 많이 생각하는 것 같고요. 사장님, 직원들이랑 같이 일하면서 예나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게 가장 좋은 점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20년 넘도록 회사가 잘 운영이 되고 있고 앞으로 더 커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첫 번째가 사장님 마인드에요. 예나 지금이나 정말 똑같이 가는 게 우리만 잘살자가 아니에요. 농가가 살아야 우리가 살고 우리가 살아야 소비자가 산다는 거 에요. 저희가 회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만들 때 항상 쓰는 게 저희가 수평구조라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씁니다. 생산자 위에 유통사 있고 판매사가 있는 그런 수직구조가 아니라 농가가 살아야 우리도 같이 살고 우리가 살고 농가가 살아야 소비자도 더 나은 좋은 먹거리를 갖고 갈 수 있다는 게 회사의 비전이고 이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게 그게 저희가 일을 할 때 항상 즐거움을 주고 앞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비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나 하나가 아니라 회사도 생각하고 농가도 생각하고 소비자도 생각하고 모두가 같이 잘 살 수 있고 특히나 저희가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의 포커스는 안전성입니다. 소비자가 안전해야하고 우리도 안전해야 해요. 또는 그 이전에 생산하는 농가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것이 저희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평적인 구조에 안전한 먹거리를 얹을 수 있는 그런 회사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신새아 아나운서: 네 오늘은요 항상 소비자들을 위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남양식품의 신도철 대표님과 이진영 이사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과 유익한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스페셜 인터뷰 시간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새아 기자 기자 saeah53@naver.com 신새아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16 (화) 11:32




